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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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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진 시간의 흔적' 테마 도자기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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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근간을 이루는 예술품이자 신비한 예술 장르로 높이 평가 받고 있는 도자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생활에서 느끼고 체험한 것과 현대자기가 추구하는 이미지의 창출을 작품에 녹여내는 현대도예가 신정순의 두 번째 개인전이 25일부터 오는 12월1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린다.

'멈춰진 시간의 흔적'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 그가 선보이는 작품들에는 시간의 근원에 대한 작가의 고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주변에 산재해 있는 많은 사물에 투영된 자신을 찾는 일, 자신이 바라보는 시각으로 인지되는 사물의 의미를 살펴보는 일, 그 안에 시간이라는 무형의 개념이 가져다주는 새로운 조형 언어를 찾는 일 등을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작업과 연관시켜 작품에 녹여냈다.

흙을 곁에 두고 살아 행복하다는 신 작가는 흙이라는 가장 원초적인 질료를 이용해 불의 속성인 소멸을 넘어선 후 생명을 가진 도예작품을 만들어낸다.

미술평론가 김남수는 그의 작품을 "맑고 빛나는 눈동자와 같은 신비스러운 이미지가 환상 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을 갖게 된다. 갖가지 형상이나 이미지가 창출되는 색유의 매재 등 표면에 발색되는 아름다움은 한국 미의 진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평가한다.

신 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관객에게 어떠한 느낌이나 상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바란다. 그는 "작품에 실린 에너지가 누군가에게 생각거리를 준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가를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다. 장르를 뛰어 넘어 감동을 주는 작품을 만나면 내 가슴이 뛰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라며 "미약하나마 내 작품에 실린 에너지도 누군가에게 생각거리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 무언의 언어인 내 작품을 통해 누군가와 '미적 소통의 길'을 열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서울경제 2009.11.25

광화문광장에 충무공 기념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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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내년 4월28일 개관 추진

서울 한복판인 광화문 광장에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인 ‘충무공 이야기(가칭)’가 들어선다. 서울에선 유일한 충무공 기념관이 조성되는 셈이다.
기존의 경남 당항포 등에 위치한 소규모 전시공간과 달리 충무공의 탄생지(서울 인현동)에 얽힌 얘기, 전승기록, 유품까지 장군의 일대기가 총망라된 전시관이 건립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서울시는 지난달 문을 연 세종대왕 기념관인 ‘세종이야기’ 옆 2000㎡ 규모의 부지(세종문화회관 북쪽 주차장)에 내년 4월28일 충무공 탄생일에 맞춰 기념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 기념관을 대한민국 상징거리로 자리 잡아가는 광화문 광장과 세종대왕 동상·기념관 등과 연계해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35억원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세종문화회관, 문화국, 도시계획국 등이 협의에 들어갔다.

- 2009. 11. 25 서울신문

[문화소식]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축 설계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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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옛 기무사 자리에 지어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건축 설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5명 이하로 팀을 이뤄 건물 배치 및 외관 디자인, 옛 기무사 본관 건물의 활용방안, 기능별 공간구성 등의 아이디어를 홈페이지(idea.moca.go.kr)에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 5편에는 상금 5,000만원과 설계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2009. 11. 25 한국일보

[문화단신] 한국건축의 모더니즘…전(展)·미디어 아트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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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후 현재까지 한국건축의 흐름을 인식 할 수 있는 '한국건축의 모더니즘 작동성' 전(展)이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 관에서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박학재, 이해성, 류춘수, 우경국, 최동규 등 국내 건축가 50인의 전시를 통해 급변하는 한국 도시 문화를 비롯해 한국 현대 건축의 흐름과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패션과 미디어아트가 결합한 자선 패션쇼 '레전드 오브 더 망고(Legend of the Mango)'가 오는 27일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희망의 망고나무 프로젝트란 아프리카 지역의 기아와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지에 망고나무를 심어주는 자선사업이다. 패션 디자이너 이광희씨와 탤런트 김혜자씨가 아프리카 봉사활동 중 착안한 것으로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모금활동을 벌여왔다. 이에 소디움 파트너스 정일선 대표, 리빙엑시스 최시영 대표, 인터그램 안동민 대표, 디스트릭트 최은석 대표, 스튜디오 바프 이나미 대표 등 각계 유명인사가 모였다. 이 날 행사에는 디지털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와의 협업으로 미디어아트 패션쇼가 공개된다.

- 조선일보 2009.11.25

직지심경 찾은 박병선 박사 '자랑스러운 서울대 사범대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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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사범대 동창회는 재불(在佛) 서지학자 박병선(81) 박사를 '자랑스러운 서울대 사범대인'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서 박사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근무하면서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직지심경)'을 찾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 조선일보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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