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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인명록’ 자료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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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미술연구소는 근현대미술인을 총망라한 ‘한국미술인명록’의 발간을 위해 올 연말까지 관련 자료를 접수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내년 2월 출간 예정인 이 인명록에는 작가를 비롯한 미술인의 프로필과 더불어 1850년 이후 올해까지 열린 주요 전시를 수록할 예정이다. 02-730-6221

내달 1일까지 탁양지 개인전

월간 ‘미술세계’는 창간 25주년 기획초대전으로 탁양지씨의 개인전을 25일부터 12월1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3층에서 연다. 경남 통영이 고향인 작가는 잔잔한 바다에 섬들이 병풍처럼 늘어선 바닷가 풍경을 담아내듯 한지에 맑고 담백한 수묵산수를 펼친다. 02-736-1020

향림도예원 20주년 기념전

도자기장인 이계안씨가 향림도예원 개원 20주년 기념 도예전을 12월1~7일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명품관갤러리에서 연다. 지난 2007년 경남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이씨는 진사와 보석문 결정의 작품 등 전통 도자를 현대화한 화병, 항아리, 다기 등 80여점을 선보인다. 055-835-8888

-2009.11.25 문화일보

<화제의 전시>미술, 거리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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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공모전 수상작展

1960~1980년대 극장이 밀집해 있던 ‘영화의 거리’ 충무로가 미술을 통해 재조명된다.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내 갤러리에서 충무로를 주목한 작품전이 24일부터 12월30일까지 열린다.

충무아트홀은 전시장이 자리잡은 서울 중구의 지역 특성을 주목해 황학동-만물상, 동대문운동장을 주제로 신진작가 대상의 공모전을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충무로’를 주제로 실시한 공모전의 수상작전을 마련했다.

대상을 수상한 모준석씨의 ‘공존-충무로의 빛’은 동선과 스테인드글라스 소재의 설치작품이다. 영화와 교통의 중심지로서 충무로의 이미지가 동선 및 그림자와 더불어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우수상 수상작인 신상철씨의 ‘영화의 거리’ 등도 선보인다.


청담로 화랑 미술축제

서울 강남의 명품거리 청담동에서 연말 미술축제가 열린다. 26일~12월5일 열리는 제19회 청담미술제에는 청담사거리에서 갤러리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대로변에 위치한 23개 화랑이 참여, 작가 70여명의 작품 400여점을 선보인다.

올해 미술제에는 네이처포엠빌딩의 미, 박여숙, 마이클슐츠, 오페라, 표 사우스, 2, 메자닌, 소, 고동을 비롯해 박영덕, PKM트리니티, 더 컬럼스, 샘터, 쥴리아나, 카이스, 청, 아미, 피치, 엠 화랑 등이 참가한다.

화랑별로 덴마크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 유리조형가 데일 치훌리와 로베로 브리토, 최영림, 권부문, 고명근, 강석호, 신흥우, 윤우승, 박종갑, 김경민, 이우림씨 등 국내외 인기작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2009.11.25 문화일보

구글 "이라크박물관 유물 온라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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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국립박물관 소장 유물들의 사진이 내년 초 구글 웹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에릭 슈미트 구글 최고경영자(CE0)가 24일 밝혔다.

슈미트 CEO는 이날 바그다드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이라크국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중 1만4천여점의 사진을 내년 초 온라인 상에서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그는 "전 세계 네티즌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재 유물 사진의 디지털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작업이 마무리되면 이라크박물관이 사이버 공간에서 새롭게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슈미트 CEO는 아울러 "많은 미국 기업들이 아직도 이라크에서 사업을 확장하는데 주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라크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며 각종 사업을 진행하기에 충분히 안정돼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라크국립박물관은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유물 등 진귀한 유물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라크박물관은 2003년 3월 이라크전 발발 이후 소장유물 20만점 가운데 4만점을 도난당하는 등 수난을 겪다가 폐쇄 6년만인 지난 2월 재개관했다.

-2009.11.25 연합뉴스

서울시 역사자문관에 신형식 이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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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역사ㆍ문화에 관한 시정 자문을 맡을 역사자문관직(1급 상당)을 신설하고 이 자리에 신형식 서울시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로 오랫동안 재직하다 현재 이 대학 명예교수로 있으며 한국고대사 분야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역사자문관은 서울성곽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나 남산의 역사성 제고, 한강 르네상스 사업 등 다양한 시 정책에 역사ㆍ문화적 배경과 맥락이 반영될 수 있도록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신 위원장은 "50여년 동안 연마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체계적 지식과 삶의 지혜를 모두 모아 역사ㆍ문화도시로서의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데 열정을 쏟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달 1일 역사자문관직이 신설되면서 비상임직이었던 시사편찬위원장직은 상임직으로 전환돼 신 위원장이 겸하게 된다.

-2009.11.25 연합뉴스

'자연의 몸짓을 色ㆍ線으로 버무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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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진씨 더케이갤러리서 개인전




서양화가 한영진씨(52)의 개인전이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관훈동 더케이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동안 미국 뉴욕,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활동한 한씨는 신추상표현주의 화풍에 동참하면서 인간과 자연의 소통 문제를 색면 회화로 표현해 온 작가다.

국내 첫 작품전의 주제는 '미학의 심연'(사진).자연 속 깊이 가라앉아 있는 '침전물'을 밖으로 분출하는 과정을 선과 다양한 색면으로 구성한 근작 30여점을 건다.

한씨는 초기에는 마음 속에 자리잡은 '자연의 속살'에 역점을 두면서 형태와 여백 간의 균형을 모색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검은 필체로 자연의 움직임을 '기호'로 축조해 나가고 있다. 최근 글로벌 화단에 새롭게 부각된 '색의 건축'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그의 작품은 젊은 시절 경험한 동양적 관조 사상을 마치 음악처럼 풀어내 선율적이고 서정적이다. 일체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야말로 자유자재의 경지에서 형이상학적인 미감을 빚어낸다.

한씨는 "내 작품은 정신적 긴장이 극에 달한 상태에서 자연의 첨예한 순간들을 잡아내기 때문에 정신이나 지성의 사색이 아니라 자연이 지닌 몸짓 그 자체로 보면 된다"며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내면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스토리를 화면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02)764-1389

-한국경제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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