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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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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미술상'에 권옥연 등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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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미술인의 날 조직위원회(위원장 하종현 전 서울시립미술관장)는 '올해의 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권옥연 등 11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부문별 본상 수상자는 류희영(비구상), 김영재(구상), 정탁영(한국화) 이미경(서예), 민이식(문인화), 정관모(조각ㆍ설치ㆍ영상), 백금남(디자인), 고승관(공예), 김인환(이론 및 학술), 이이남(청년작가) 등이다.

특별상 중 명예공로상은 조각가 민복진과 권옥연, 미술문화공로상은 김달진 김달진미술연구소장과 전영탁 알파색채 회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밖에 김흥수 화백이 한국적인 그림을 그리는 작가를 대상으로 제정한 '김흥수 우리미술상'의 수상자로는 한국화가 김선두가 선정됐다.

'올해의 미술상'은 한국미술협회가 12월 5일을 '미술인의 날'로 제정하면서 도입한 상으로, 대한민국미술인의 날 조직위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가 주관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09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2009.11.26 연합뉴스

동양화가 김옥진씨 고향 진도에 미술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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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산수화의 대가인 옥산(沃山) 김옥진(82) 선생이 자신의 작품을 고향인 전남 진도군에 기증했다.

진도군은 최근 김옥진 선생이 소장 미술품 120점과 서적, 미술용품 등을 진도군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진도군 군내면 분토리 출신인 김 선생은 남도 산수화의 정통계보를 이은 의재 허백련 선생으로부터 사사했으며 철저한 전통기법의 계승 위에 자신의 개성을 펼쳐간 대표적인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1961년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추천작가를 시작으로 수십 차례 전시회 개최와 함께 국전 입선 3회, 특선 3회를 비롯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미술계의 중진으로 활동해 왔다.

김 선생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 작품을 기증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죽는날까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진도군은 이에따라 김 선생의 높은 예술성을 널리 홍보하고 관광 인프라로 활용하기 위해 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재원확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지역의 훌륭한 예술가가 뜻깊은 기증을 해 귀감이 되고 있다"며 "옥산 미술관을 건립해 군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09.11.26 연합뉴스

한일역사공동연구委 28일 서울서 전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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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한국측 위원장 조광)는 2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5회 한·일 합동 전체회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회의에서 양측은 2007년 6월 출범해 2년6개월 동안 진행해온 제2기 위원회의 공동 연구 내용을 점검하고 최종보고서의 가제본을 교환하는 한편 `일본 역사교과서 쟁점 주제 개설서' `한일 역사교과 교육과정 비교연구서' 등의 발간에 합의할 예정이다.

회의가 끝나고 나서는 오후 5시30분 양국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전체회의 결과와 그간의 연구활동 상황,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한다.

2002년 3월부터 2005년 5월까지 활동한 제1기에 이어 양국 정상 합의로 2007년 6월 일본 도쿄에서 출범한 이번 제2기 위원회의 운영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다.

위원회는 양국 정부 차원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교과서 왜곡 논란 및 한·일 관계사와 관련한 쟁점을 함께 연구해 인식을 같이한 부분에 대해서는 양국 교과서 편수 과정에 참고하도록 노력하기로 한 바 있다.

-2009.11.26 연합뉴스

경주서 황룡사 복원 기초연구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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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호국사찰인 경북 경주의 황룡사 복원을 위한 기초연구 워크숍이 26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드림센터에서 개막했다.

경주시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분야별 연구팀과 자문위원, 관계기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7일까지 역사ㆍ사회ㆍ문화, 불교ㆍ민속, 미술, 건축, 도시ㆍ조경 등 분야별 5개 연구팀의 중간 연구결과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황룡사 건립의 정치ㆍ사회적 배경, 고대불교 의례연구, 황룡사 출토유물 목록화, 고대가람배치, 신라왕경연구, 황룡사 출토유구 해석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황룡사 복원사업과 관련해서는 2006년 황룡사 국제학술대회와 2007년 황룡사 복원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작년에 2차례에 걸친 황룡사 복원 기초연구가 완료됐으며 현재 3차 연구가 진행 중이다.

한편 경주시는 우선 황룡사 터 주변에 홍보전시관을 건립키로 하고 내년 초에 세부계획과 기본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홍보전시관은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천650㎡(500평) 부지에 지상 1층으로 건립되고 황룡사 목탑 모형, 홍보영상실, 전시실, 관리실 등을 갖추게 된다.

-2009.11.26 연합뉴스

탁양지 개인전 내달 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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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미술세계’ 창간 25주년 기획 초대전인 탁양지씨의 개인전이 12월1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3층에서 열리고 있다. 경상남도 통영이 고향인 작가는 잔잔한 물결의 바다와 병풍처럼 펼쳐진 섬의 풍경을 맑고 담백하게 그려낸다. 지필묵을 주재료로 함축과 절제미를 통해 특유의 산수를 구현하고 있다. 필묵의 기본적 요소인 농담이나 강약을 배제한 독특한 필법과 여백의 운영이 돋보인다는 평을 듣는다. 이번 전시회에서‘해향’ 시리즈(그림)와 한시를 곁들인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국내외에서 10회의 개인전과 200여회의 그룹 초대전 등 꾸준한 창작활동을 벌이고 있다. (02)736-1020

- 경향신문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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