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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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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대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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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바위그림으로 유명한 반구대암각화(국보 제285호)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문화재청은 23일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각석(국보 제147호)이 있는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과 두동면 대곡천 일대를 '대곡천 암각화군'으로 묶어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를 신청했다.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이 되기 위한 예비목록으로 유네스코 사무국이 각국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등재하며, 최소 1년 전에 잠정목록으로 올린 유산만이 세계유산으로 신청할 자격이 부여된다.

대곡천 암각화군의 핵심은 반구대암각화다. 선사시대에 선조들이 바위 면을 쪼아 각종 동물과 도구, 사람얼굴 등 290여점을 새긴 것으로 세계적인 감탄사를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반구대암각화가 울산의 식수원인 사연댐 상류에 있어 매년 7∼8개월 물에 잠기면서 급속히 훼손되는 문제로 세계유산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까지에는 숱한 과제가 남아 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려면 보전대책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 그렇지 못한 것이다.

물에서 건져내야 하는 것이 명확한 결론이지만 어떻게 건져낼 것인가를 두고 문화재청과 울산시가 10년간 대립해 왔다.

최근에야 경북 청도 운문댐의 물 일부를 울산시민의 식수로 공급하고 사연댐의 수위를 낮추는 방향으로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다.

- 2009. 12. 24 서울경제신문

조선왕릉 전문 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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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전문 전시관이 서울 노원구 태릉 안에 문을 연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조선왕릉의 역사적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2년여의 공사 끝에 조선왕릉 전시관을 완공, 2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조선왕릉 전시관은 지상 1층 전체면적 999㎡ 규모로, 왕이 승하해 왕릉에 모셔지기까지 국장(國葬) 절차, 왕릉에 깃든 역사와 사상, 제례를 포함한 왕릉 관리 등 조선왕릉의 역사와 문화·예술 등을 소개한다. 패널·모형·영상 등 다양한 전시기법을 활용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겨울철은 5시 30분),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화재청은 24일 오전 11시 조선왕릉 전시관에서 문화재 관련 인사 등을 초청해 개관 행사를 갖는다.

- 2009. 12. 24 조선일보

이병주 설치 작가 ‘기류’ 주제 첫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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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미술작가 이병주씨(사진)의 첫 개인전이 지난 22일 서울 서초동 부띠크 모나코 미술관에서 열렸다. 지난 20년간 예술과 산업, 인간의 교류에 천착해온 이 작가는 이번 전시의 키워드를 ‘the stream(기류)‘으로 정했다. 그는 “기류는 곧 생명공간을 뜻하며 그 곳에 담겨진 정신을 되짚어 새로운 세계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뒤샹, 만레이, 백남준, 앤디워홀, 바바로티, 질들뢰즈가 풍미한 20세기는 지났고 새로운 ‘생각의 지도’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예술과학이 만들어낸 생각, 그 무수한 언어 덩어리들을 찾아내어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크게 세 분야로 나뉜다. 첫번째인 ‘생각의 지도’에서는 20세기의 고착화된 문화중독을 21.5세기의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냈으며, 두번째 코너 ‘기류의 종류’는 마젠타 스트림, 화이트 스트림, 에어 스트림 등 다양한 기류를 전시했다. 세번째 ‘언어정원’은 욕구 언어와 호흡 언어로 분리 전시해 차이점을 극대화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서초동 부티끄 모나코 빌딩 지하 1층에 자리잡은 부띠크 모나코 미술관의 개관전이기도 하다.

- 2009. 12. 24 파이낸셜신문

공연예술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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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공연예술박물관 개관식에서 공연예술계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박물관은 연면적 2천851㎡ 규모로, 100년간의 한국 근대 공연예술사 자료들이 전시된다.

- 2009. 12. 24 한겨례신문

국립 박물관ㆍ미술관 무료관람 일단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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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무료 관람제가 일단 연장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국립 박물관ㆍ미술관의 무료 관람 조치를 서민가계의 부담 경감과 문화 소비 양극화 해소를 위해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립 박물관 및 미술관의 무료화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작년 5월부터 14개 국립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상설전에 대해 올해말까지 시범적으로 이뤄져왔다.
문화부 관계자는 "최근 경제 회복에도 불구하고 문화 소비 양극화가 개선되지 않고 있어 정부의 친서민 정책에 맞춰 일단은 무료관람을 지속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문화부는 지난 10월 수익자 부담원칙과 문화 향유권의 조화를 맞추려고 관람료는 기본적으로 유료화하되 청소년과 취약계층 등 관람료 면제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관람규칙을 개정한 바 있다.

-2009.12.2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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