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사진) 한양대 사범대학 응용미술교육학과 교수가 최근 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KoSEA)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교수는 현재 한국디자인공예교육학회 초대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울경제 2009.12.25

석성(碩星) 김형수(80) 화백이 24일 자신의 작품 80점을 광주시립미술관에 기증했다. 김 화백은 이날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자신의 독자적인 화풍이 담긴 한국화 50점과 드로잉 30점 등 총 80점 기증식을 했다. 김 화백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남농 허건과 동강 정운면, 의재 허백련 화백 등에게서 그림을 배우며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합뉴스 2009.12.24

◇서기관 승진 ▲홍보담당관실 권영섭 ▲정책기획관실 박종달 ▲〃 안신영 ▲콘텐츠정책관실 윤양수 ▲저작권정책관실 정향미 ▲문화예술국 이경직 ▲문화부 서상면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운영부 황 면

-2009.12.24 연합뉴스

농촌지역 노인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미술 솜씨를 선보이는 뜻깊은 전시회가 전남 함평에서 열리고 있다.
함평 나비고을 예술인촌 입주작가회(회장 박석규 목포대 교수)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사회문화 예술교육사업으로 운영한 '똑똑똑, 미술이 놀러왔어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의 작품 전시.발표전이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함평읍 석성리 갯벌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발표전에는 함평군 신광면 가덕리와 해보면 금덕리 노년층 주민 40여명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광주미술협회 김송근 강사의 지도로 배운 모자이크, 부채 만들기, 풍경화, 합동작품 등 모두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함평군 신광면 가덕리 양남진(69)씨는 "처음에는 그림이 어려워 적극적이지 못했으나 갈수록 흥미가 생기고 이웃들과도 친해지는 계기가 돼 끝나는 것이 아쉬웠다"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들이 미술을 체험하고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9.12.24 연합뉴스

1995년 5월5일 서울 송파구에서 체험식 박물관으로 문을 연 삼성어린이박물관이 누적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한다.
삼성어린이박물관은 24일 현재까지 총 499만 7천 명을 맞았으며, 보통 휴일이면 1천 명 이상 찾아오므로 27일 5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박물관은 전통적인 박물관과 달리 어린이들이 전시물을 직접 만지며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삼성어린이박물관은 건축과 미술, 음악, 과학 등 9개 체험식 전시관과 교육이벤트 공간을 갖추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체험학습의 질을 유지하려 1일 입장인원을 제한하는 데도 5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며 "일상과 밀접한 주제로 전시하고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이 있는 교육자들이 시의성 높은 프로그램을 꾸려 까다로운 부모들의 호응도 크다"고 말했다.

-2009.12.24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