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32

장흥 신흥사 동종 전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전남도 유형문화재 지정된 장흥 신흥사 동종
(장흥=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장흥군 신흥사에 소장된 '해남 정방사명 동종(海南 井方寺銘 銅鐘)'이 최근 전남도 유형문화재 제304호로 지정됐다. 2010.1.3 <<지방기사 참고, 장흥군 제공>>
kjsun@yna.co.kr

(장흥=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장흥군은 3일 "신흥사에 소장된 '해남 정방사명 동종(海南 井方寺銘 銅鐘)'이 전남도 유형문화재 304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조선 후기 영조 27년(1751년) 제작된 신흥사 동종은 고려시대 걸작인 탑산사종(보물 88호, 1233년 제작 추정)과 상당한 유사성을 보이지만 고려 종과 비교하면 구경이 넓고 상대(上帶)와 유곽(乳廓) 사이에 범자문과 보살입상이 있다.

종을 제작한 도편수 윤취오와 수재(手才) 윤광형은 17-18세기에 여러 종을 만들었던 장흥 장평면과 장동면 지역의 윤씨 집안에서 사승(師承) 관계를 이어가면서 꾸준히 주조물을 조성해 수준 높은 동종과 금고 등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 신흥사 종은 작품으로서의 가치 이외에도 주조 연대, 관련 인물과 장소, 종장의 연구 등 한국 금속공예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써 가치가 높아 이번에 문화재로 지정됐다.

kjsun@yna.co.kr

인천 강화역사박물관 4월초 개관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인천 강화역사박물관 4월초 개관

(인천=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강화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박물관이 올 4월 개관한다.

인천시 강화군은 2008년 6월부터 짓기 시작한 강화역사박물관의 공사를 3월 말까지 끝내고 4월 초 개관식을 한다고 2일 밝혔다.

강화역사박물관은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공원 인근 1만6천㎡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축면적 4천200㎡ 규모로 조성되는데 작년 12월 말 현재 약 70%의 공정이 끝난 상태다.

박물관 2층에는 구석기∼청동기 시대의 유물 전시장과 체험관이, 1층에는 고려.조선시대 등 근현대사 유물과 민속사를 볼 수 있는 전시장이 들어선다.

강화군은 현재 강화역사관에 보관돼 있는 유물 500여점을 역사박물관으로 이전하고 개관식에 앞서 개인이나 종친회 등을 대상으로 1차 유물기증 공고도 낼 예정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그동안 강화에서 출토되는 유물을 보관할 데가 마땅치 않아 대부분 외부 기관에서 관리해 왔다"며 "앞으로 문화재청.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거쳐 대학 박물관 등에 산재해 있는 강화 유물들을 이관해 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1871년 신미양요 당시 강화도 광성보(廣城堡) 전투에서 미군에 빼앗겼다 2007년 10월 장기대여형식으로 돌려받은 군기의 일종인 '수자기'(帥字旗)를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옮겨와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san@yna.co.kr

<광주 문화가 소식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전시
▲임정임 개인전-`누구라도 그러하듯이'(11일까지,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 조각가 임정임씨의 개인전으로 두상과 동판작품, 설치작업들이 선보인다. (☏ 062-360-8436)
▲최진우 개인전(5-19일, 광주 롯데갤러리) = 롯데백화점 광주점의 `무등산 옛길 걷기 운동' 후원으로 무등산의 실경이 담긴 수묵담채화 20여점이 선보인다. (☏ 062-221-1808)
▲`모나리자의 콧수염'展(2월2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 한국 현대미술에서 독특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감성으로 명작을 재해석하거나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낸 작품을 모은 특별한 기획전으로 권여현, 이이남, 조대원, 양문기, 조윤성, 고근호, 김동유, 이동재, 이승오 등 9명의 작가가 회화와 조각, 영상, 설치 등 50여점을 선보인다. (☏ 062-369-3515)
▲광주청년작가 초대 `POP'전(2월21일까지, 광주 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 신도원, 김혁, 이진상, 김혜진, 이조흠 등 청년작가들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회화, 설치, 판화, 비디오아트 등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 062-222-3574)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전 `만화만화(慢畵萬話)전'(3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 1909년 대한민보에 삽화를 연재했던 한국 최초의 만화가 이도영부터 최근에 유행하는 웹툰까지 한국만화 100년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 062-510-0141)

-연합뉴스 2010. 1.3

佛 드가 그림 절도 용의자는 경비원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19세기 프랑스 인상파 화가 에드가 드가의 작품을 훔친 용의자로 현지 경찰이 마르세유 캉티니 박물관 야간 경비원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사법당국 관계자가 1일 밝혔다.

박물관 직원들은 전날 오전 박물관 전시실 문을 연 뒤 드가의 그림이 없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내부인 소행으로 보고 수사해 왔다.

무대에서 공연하는 가수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코러스'라는 이 파스텔 작품은 특별 전시를 위해 다른 20여점의 드가 그림과 함께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서 빌려온 것이다.

도난 당시 이 작품은 3천만 유로(한화 약 500억원)로 알려졌으나 박물관 측은 80만 유로(약 14억원)로 추정했다.

ofcourse@yna.co.kr

[전시로 만나는 '행복한 왕자']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서린동의 아트센터 나비가 새해 첫 전시로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 '행복한 왕자'를 테마로 한 전시를 마련했다.

연극배우 서주희의 목소리로 녹음된 동화 내용이 낭독되는 가운데 무대미술가 이영란이 한지와 나뭇가지로 동화의 장면들을 형상화한 오브제 20여점에 미디어아티스트 한계륜이 만든 디지털 영상이 투사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동화의 내용을 전한다.

7일 오프닝에서는 행복한 왕자의 어린 시절 모습을 담은 목각 마리오네트(실로 조종하는 인형)가 등장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전시는 2월26일까지. 관람료 무료. ☎02-2121-1030.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