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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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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현미술상에 한국화가 유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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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하종현미술상 수상자로 한국화가 유근택(45.성신여대 교수)이 선정됐다고 미술상운영위원회가 7일 밝혔다.

비평부문에서는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하종현미술상은 서울시립미술관장을 지낸 원로화가 하종현(74)이 홍익대를 퇴임하면서 받은 퇴직금 등 사재를 출연해 만든 상으로, 지금까지 이영배와 최인선, 고낙범, 김영진, 권여현, 조숙진, 김아타, 양만기 등이 수상했다.

-2010.01.07 연합뉴스

바이런 킴 작품 美국립미술관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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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작가 바이런 킴(48)의 작품이 미국 국립미술관에 입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미술관의 하나인 워싱턴DC의 내셔널갤러리(National Gallery of Arts)는 바이런 킴의 ‘제유법(Synecdoche)’이란 작품을 구입하고, 이를 지난해 12월 초부터 전시 중이다.
‘제유법’은 바이런 킴의 대표작으로, 내셔널갤러리 측은 동관 지하의 한쪽 벽면을 할애해 이 설치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바이런 킴은 캘리포니아 주 라호야의 한국인 이민자 가정에서 출생해 예일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뒤늦게 작가의 길로 들어선 아티스트로, 그의 이번 전시작은 1993년 뉴욕의 ‘휘트니비엔날레’에 출품돼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한국에서도 1995년 국립현대미술관을 통해 ‘제유법’ 작품이 소개된 바 있다.
미국 및 유럽 거장들의 작품이 즐비한 내셔널갤러리 동관에 40대 아시아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것은 이례적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제유법’은 바이런 킴이 자신의 가족과 지인, 동료예술가, 행인 등의 피부색을 400여개의 사각패널(20×25cm)에 하나씩 다른 색감으로 표현해낸 작품으로, 다인종 사회인 미국을 피부색을 통해 조명한 개념적인 작업이다.
각각의 패널은 연한 분홍에서부터 검은색까지 다양해 1991년부터 접해온 미국 내 지인 및 주변인들의 인종적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작가는 유화 물감에 왁스를 섞은 뒤 팔레트 나이프를 이용해 채색하는 방식으로 모델들의 피부색을 재생했다.

- 헤럴드경제 2010.1.7

美 클리블랜드 미술관 한국인 큐레이터 첫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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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대 박물관 중 하나인 클리블랜드 미술관에 한국인 큐레이터가 처음으로 선임됐다. 클리블랜드 미술관은 한국실 개관 준비를 위해 한국·일본미술 분야 큐레이터로 선승혜(40) 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선 학예사는 이 미술관에서 한국실과 일본실을 동시에 담당하게 됐다.그는 “한국과 일본 미술의 고유한 특징을 구체적으로 풀어내고, 심도 있는 한·일 문화의 의미와 해석을 전하는 전시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1916년 개관한 클리블랜드 미술관은 총 4만점이 넘는 소장품을 가진 미국 대표 박물관 중 하나. 2013년 한국실을 포함한 아시아관 재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 서울신문 2010.1.7

송암문화재단, 군산서 조선시대 민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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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문화재단은 OCI 군산공장과 함께 13-27일 군산 시민문화회관에서 '향기로 가득한 민화-일상(日常)의 관조(觀照) 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송암문화재단은 1989년 OCI의 창업자인 이회림(1917년~2007년) 명예회장에 의해 설립돼 장학사업과 함께 미술품 전시와 연구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조선시대 민화를 주요 작품으로 우리 옛 그림의 미적 가치를 재조명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작품은 병풍 6점을 포함한 총 31점이며, 신선도와 화조도, 십장생도, 구운몽도, 미인도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10.01.06 연합뉴스

<신간> '김민수의 문화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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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의 문화 사랑방 디자인 사랑방 = 서울대 디자인학부 김민수 교수의 문화 비평집.
2005-2006년 '김민수의 문화사랑방'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라디오 방송 원고들을 바탕으로 엮은 책으로, 한국의 시각문화를 중심으로 문화 예술계의 동향을 소개하면서 우리 사회 문화 전반의 문제들을 진단, 비평한다.
저자는 오늘날 내면의 진실보다 화려한 겉모습을 중시하는 문화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그 해결책으로 시각문화에 대한 독해력이 증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린비. 224쪽. 1만1천900원.

▲탕자의 귀향 = 네덜란드 출신의 영성 작가이자 가톨릭 사제였던 헨리 나우웬(1932-1996)이 렘브란트의 그림 '탕자의 귀향'(The Return of the Prodigal Son)을 성경과 역사, 심리적 맥락에서 분석했다.
저자는 성경과 미술,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누가복음에 등장하는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이 그림 속 등장인물들의 의미부터 표정과 자세, 옷의 색감, 공간 배치 등을 해석하고 그림을 통한 자신의 영적 깨달음을 전한다.
앞서 같은 제목으로 출간됐던 책의 번역 오류를 고치고 편집을 새로 해 간행된 책이다.
최종훈 옮김. 포이에마. 264쪽. 1만2천원.

▲예술가들에게 슬쩍한 크리에이티브 킷 59 = 케리 스미스 지음. 신현림 옮김.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가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루노 무나리부터 영국의 환경주의 예술가 앤디 골즈워디까지 일상 속에서 창조적인 작품을 만들어 낸 디자이너들의 작업에서 착안한 '일상을 창조적으로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원제 'Your Life if Your Art'.
갤리온. 212쪽. 1만2천원.

-2010.01.0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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