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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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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6명이 만든 특별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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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1일 광주대동갤러리 `노의웅 한가족 6인전'

광주지역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양화가 노의웅(67.호남대 전 예술대학 학장)씨가 가족 6명과 함께 특별한 전시를 열어 화제다.

노씨는 광주 대동갤러리에서 25-31일 `노의웅 한가족 6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노씨와 서양화가인 부인 임순임(61)씨, 딸 미숙(41.공예.남부대 교수), 미라(37.서양화·동일전자정보고 교사), 미화(34.조각.혜림직업전문학교 교사)씨 등 세 자매와 미라씨 남편 이상열(39.서예.광주여고 교사)씨 등 6명이 참여했다.

이밖에 노씨의 여동생 선순(60.서양화)씨도 찬조 작품을 출품했다.

노씨는 이번 전시에서 어린시절 들에 누워 바라봤던 구름의 모습을 원색적인 색채로 표현한 `구름천사' 연작을 선보인다.

부인 임씨는 남도의 토속적인 풍경을 점화로 표현한 풍경화를 선보이고, 딸 미라씨는 오래된 시골집 대문과 산사의 문살, 기둥에 남겨진 흠을 정교하게 그린 작품을, 미화씨는 단순한 조형미가 덧보이는 조각 작품을 내놓았다.

노씨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2차례 특선을 하고 입선을 9회나 했으며 딸 미라씨도 1994년 광주시전 대상과 1995년 무등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노씨는 2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가족들이 모두 함께 작업을 하다 보니 대화할 시간이 많아져 가족 분위기도 훈훈해지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어 좋다"며 "나중에 손자가 작품활동을 하면 3대가 함께 하는 전시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0.03.25

문화소식- 광주시립미술관 남도도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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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관장 박지택)은 30일부터 4월25일까지 제3,4전시실에서 남도도자전을 연다. `마음과 정신을 담다'라는 제목의 이 전시에는 광주와 전남지역 도예가 72명이 참여해 현대도자와 청자, 백자, 분청사기, 옹기 등 300여점을 선보인다. 4월4일 오전 11시부터는 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 앞에서 참여작가 6명과 함께 도자 체험과 작가와의 만남도 열릴 예정이다. (문의 : ☏ 062-613-7144)

-연합뉴스 2010.03.25

문화소식- 한ㆍ몽 수교 20주년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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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몽골학회(회장 이성규)는 한ㆍ몽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국제학술대회 '한ㆍ몽 역사ㆍ문화 공동체는 가능한가-한몽수교 20주년 회고와 전망'을 한남동 단국빌딩과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 피정의 집'에서 27-29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몽골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언어, 민속, 역사, 고고와 정치ㆍ경제, 문화ㆍ예술, 자원ㆍ개발 등 양국 간 다양한 의제를 전개하고, 미래의 몽골학 연구방향을 제시한다.

29일에는 강화도의 몽골관련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시간도 갖는다.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이만희)와 창덕궁관리소(소장 안정열)는 이달 말부터 내달 중순에 걸쳐 봄꽃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창경궁은 이보다 앞서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고궁에서의 봄꽃 감상'이라는 주제의 행사도 개최한다.

한국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창경궁 대온실(등록문화재 제83호)에서 전문작가가 찍은 창경궁의 고건물과 봄꽃이 어우러진 사진을 전시한다.

28일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도라지꽃 묘목을 심는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창덕궁에서는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낙선재 앞 매화밭을 일반에 공개하고, 홈페이지(www.cdg.go.kr)를 통해 매화밭을 배경으로 한 가족ㆍ연인ㆍ아기 사진 콘테스트도 실시한다.

-연합뉴스 2010.03.25

동해 풍랑 막은 '척추동해비문' 문화상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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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척주동해비문 문화상품전 개최

강원 삼척시립박물관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로 척주동해비문(陟州東海碑文) 문화상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9일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척주동해비문 내용을 이용한 도자기와, 한지공예품, 병풍 등 4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도예가 육산 김영수 선생이 기증한 청자 2점, 분청 2점과 한지공예가 민정현 씨의 병풍 등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 가운데 이경아트와 자연희 공방에서 제작한 한지공예품, 천연염색을 이용한 실내장식 소품 등은 구매가 가능하다.

삼척시 정상동 정라진 육향산정에 있는 척주동해비는 조선 현종 때 삼척 부사 허목(許穆)이 세운 비석으로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7호이다.

허목이 척주동해비를 세워 홍수와 바다의 풍랑을 막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 조수를 물리치는 힘이 있다는 뜻의 '퇴조비(退潮碑)'라고 불리기도 한다

-연합뉴스 2010.03.25

전주역사박물관 '침략신사, 야스쿠니'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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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과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아 일본 야스쿠니 신사와 관련한 사진과 자료들이 전북 전주에서 전시된다.

전주역사박물관은 26일부터 6월12일까지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특별전 - 침략신사, 야스쿠니'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안 의사의 독립정신을 재조명하고 야스쿠니 신사의 반인권ㆍ반종교성 비판을 통해 한국과 동아시아 미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메이지천왕 그림과 메이지신궁 사진, 집단참배 사진, 경성신사 사진, 시민운동 자료 등 360여 점이 선보인다.

전시는 모두 4부로 구성됐다.

제1부 '일본 근대국가 형성과 침략신사'에서는 일본이 천황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국가신도를 만들고 천왕을 숭배의 대상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2부 '식민지 정책과 신사'에서는 조선에 세워진 일본 신사인 '용두산 신사'와 식민지에서의 신사 건립과 정책, 신사참배 거부운동 전개과정 등에 관한 자료가 전시된다.

야스쿠니 신사에 대해 조명하는 3부 '야스쿠니 신사에서 다시 만나자'에서는 야스쿠니 신사의 탄생에서 확장기, 패전 이후의 상황까지를 보여준다. 제4부에서는 야스쿠니 반대운동의 의미와 관련 법정투쟁, 시민운동 등 야스쿠니 신사 반대운동이 소개된다.

이동희 관장은 "이번 전시는 안 의사의 호국정신과 동양평화사상을 다시 생각하고 일제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야스쿠니 참배의 부당성을 알리는 자리"라고 말했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3시 전주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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