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이 세계 박물관 관람객수 조사에서 아시아 박물관 중에서 1위, 세계 전체 박물관 중에서 10위에 올랐다.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문화예술 및 박물관 분야 국제 권위지인 월간 ‘아트 뉴스페이퍼(The Art Newspaper)’는 2010년 4월호(4월1일 발행)에서 2009년도 세계 박물관 관람객수 조사 결과,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이 총 273만204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아시아 1위, 세계 10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5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아시아에서는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에 이어 대만의 국립고궁박물관(257만명)이 12위, 일본의 도쿄(東京)국립박물관(227만명)이 14위에 올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총 관람객수 외에도 2009년도 분야별 전시의 일평균 관램객수 조사 결과, 고대유물 전시부분에서 세계 2위(이집트문명전), 아시아 전시부분에서 세계 7위(한국박물관 100주년 기념전)에 올랐다.

-문화일보, 2010.4.5

원주평생교육정보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진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사진 강좌는 `도시기록 사진워크숍 및 사진강좌', `시민 사진강좌'등 두 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도시기록 사진 워크숍 및 사진강좌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4층 대회의실에서 도시기록 팀별 발표 및 사진강좌, 토론회 등으로 전개된다. 시민 사진강좌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대회의실에서 카메라의 기본적 기능과 촬영요령 등을 강의한다. 참가비는 무료.

-강원일보, 2010.4.5

속초문화원(원장:노광복)이 `우리 문화 이야기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을 익히고 이웃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6개월간 자원봉사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연극, 사진, 공동체 놀이를 통해 속초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는 `문화예술로 속초와 대화하기', 속초 설화를 이용해 그림자극을 만들어보는 `그림자극 만들기', 속초문화 달력만들기, 속초문화 동영상만들기 등 `우리가 만드는 속초문화'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강생들은 과정을 수료 후 지역 내 아동센터나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봉사 동아리로 활동하게 된다.

-강원일보, 2010.4.5

■ 제10회 KCAF 6~11일 예술의전당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과 미술전문지 '미술시대'가 공동 개최하는 아트페어 '한국현대미술제(KCAF)'가 6~11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올해가 10회째로, 1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 사진, 조각 등 1,0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02)544-8481

■ 김동유 개인전 28일까지 성곡미술관

해외 경매시장에서 스타 작가로 떠오른 화가 김동유(45)씨의 개인전 '지독한 그리기'가 28일까지 서울 신문로 성곡미술관에서 열린다. 유명인들의 얼굴을 겹쳐 그린 '이중 얼굴' 시리즈와, 과거 작업을 함께 모아 전체적 흐름을 볼 수 있도록 꾸몄다. (02)737-7650


■ 김홍주 개인전 30일까지 국제갤러리


끊임없는 변화로 회화의 본질을 탐구해온 화가 김홍주(65ㆍ목원대 교수)씨의 개인전이 30일까지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열린다. 세필로 그린 꽃 그림과 풍경화 등 근작 외에 1990년대의 글자 그림도 함께 전시한다. (02)733-8449

■ 송학선 사진전 14~20일 인사아트센터

치과의사 겸 사진작가인 송학선씨가 개인전 '소외 그리고'를 14~20일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연다. 여행길에서 만난 소외된 사람들의 모습, 그들에게서 찾은 희망을 사진에 담았다. (02)736-1020

-한국일보, 2010.4.5

●결핍된 주체

9~29일 서울 삼성동 레베쌍트빌딩 인터알리아 아트스페이스. 노준, 이다, 임태규 등 12명의 작가가 현대인이 잊고 지내는 소중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02)3479-0114.

●그림하나 가구하나

10일까지 서울 청담동 유아트스페이스. 전통가구와 현대미술이 함께하는 인테리어 제안전으로 젊은 작가들이 전통옻칠가구 등을 색다르게 재창조했다. (02)544-8585.

●문봉선 초대전-청산유수

25일까지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 다양한 수묵작업으로 수묵화와 문인화의 정신을 재해석해 온 문봉선의 15년간 작업의 정점. (02)720-5114.

-서울신문, 20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