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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열도에 한국인 미술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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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열도에 한국인 미술관 생겼다
나오시마섬에 ‘이우환 미술관’ 개관
日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

일본 열도에 한국인 미술관이 건립됐다. 일본을 거점으로 유럽을 오가며 활동하는 이우환(74) 작가의 이름을 딴 ‘이우환 미술관’의 준공식이 지난달 30일 일본 가가와현(香川縣) 나오시마(直島)섬에서 열렸다.

나오시마섬은 미술관과 호텔을 결합한 ‘베네세 하우스’와 건물을 땅속에 넣은 ‘지중 미술관’ 등으로 이름 나 연간 3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을 정도로 예술 명소가 됐다.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이우환 미술관 역시 베네세 하우스와 지중 미술관 등을 세운 일본의 교육출판기업인 베네세홀딩스의 후쿠다케 소이치로 회장의 지원으로 지어졌다.

섬의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룬 이우환 미술관에는 작가의 1970년대 작품부터 최근작까지 상설 전시된다.

이우환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놓아두는 것을 통해 사물과 공간, 위치, 상황, 관계 등에 접근하는 예술을 뜻하는 ’모노하(物派)’의 중심인물로 평가받는 작가로, 내년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열 예정이다.

-세계일보 2010.6.3

패션모델 1세대 이희재씨, 화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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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모델 1세대 이희재씨, 화가 데뷔

한국 패션모델 1세대로 1970~90년대 인기를 누린 이희재씨(사진)가 화가로 데뷔한다. 이씨는 다음달 2~17일 서울 청담동 이따리아나빌딩에서 첫 개인전 ‘루이와 레이’를 연다. 이번 개인전에는 그가 ‘루이’와 ‘레이’라고 부르는 의인화한 말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품 중 일부는 디자이너 한혜자씨의 손을 거쳐 여름 의상으로 제작된다. 김동수·루비나씨 등과 함께 국내 1세대 패션모델로 활동한 이씨는 20년간 패션쇼 무대와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다 90년대 후반 은퇴한 뒤 꾸준히 회화 작업을 해왔다.

메세나協-포스코 '헬로 아트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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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세나협의회는 포스코와 함께 저소득층 및 문화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교육사업 '헬로 아트 클래스'를 1일부터 7월까지 서울 잠실종합사회복지관 등 시내 7곳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헬로 아트 클래스'에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교육 연주자로 구성된 아델리아 트리오의 체험 음악회 수업도 포함된다.

-연합뉴스 2010.06.01

제2연평해전 ‘참수리호’ 용산 전쟁기념관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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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에서 고 윤영하 소령 등 6명의 전사자와 함께 침몰해 인양됐던 참수리 고속정 357호정 실제 크기의 모형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전시된다. 2002년 6월29일 제2연평해전이 발발한 지 8년 만이다.

해군은 1일 “3일 오전 10시 전쟁기념관 야외전시관에서 김태영 국방부장관과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역대 해군참모총장, 참수리 357호정 승조원 및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관 개관식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시관 설치는 유가족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안보의식 제고와 함께 북방한계선(NLL) 사수의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30억원을 들여 올해 1월부터 5개월 만에 제작된 것이다.

정성엽 해군 정훈공보실장은 1일 “참수리 357호정 안보전시관은 피탄흔적, 선체굴곡까지 현재 해군 2함대 안보공원에 전시된 원형과 거의 똑같이 제작됐다”며 “방향타, 양묘기, 통풍관 등의 시설물과 상부구조물 등은 폐고속정의 재활용품을 사용해 더욱 사실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안보전시관 내부는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된다. 제1전시실인‘한반도의 화약고 NLL’은 제1·2연평해전과 대청해전 관련 자료가 전시됐다. 제2전시실인 ‘전투체험실’은 첨단 특수기법을 활용해 당시 전투상황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제3전시실인 ‘참수리 357호정과 6인의 영웅’ 전시실은 6인의 영웅들의 전공을 기리고 추모하는 공간으로 유품 및 사진 등이 전시된다.

-문화일보 2010.6.1

올 송혜수미술상, 한국화가 이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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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이영(56·사진) 씨가 제6회 '송혜수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혜수미술상 수상자선정위원회(심사위원장 이강윤)는 지난달 19일 오후 5시 부산미술협회 사무국에서 후보 4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이같이 확정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송혜수미술상은 서양화가였던 고 송혜수 화백의 유지를 이어받아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미술인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우리나라 미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시상제도이다.

올해 수상자인 이영 씨는 한국화 2세대로 불리는 이석우 이규옥 선생으로부터 사사를 받아 전통 한국화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이다. 한국화의 절제된 기법을 유지하면서도 자유분방한 필력과 발묵으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한국 뉴질랜드 등에서 개인전만 13회를 갖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또 부산비엔날레 대한민국미술대전 등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 개최되는 공모전인 전일전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외국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수상작가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500만 원, 전시지원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작가 이영 씨는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작업을 해온 보람을 느끼고 부산미협과 가족에게 감사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국제신문 2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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