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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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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소식] 신양섭 화백 개인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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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섭 화백의 개인전이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노화랑에서 25일까지 열린다. 흰색을 주조로 한 캔버스 안에서 나무와 물고기·배·호랑이가 함께 어우러져 삶의 찬가를 들려준다. 담박한 색과 선이 돋보이며, 회화 작품 외에 항아리와 조각 작품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02)732-3558

■건국대 도자기 기념품 소품전이 21~27일 건국대 공예관 화랑에서 열린다. 도자공예 전공 설립 40주년과 공예관 건립 2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회로, 대학원생들이 제작한 기념품과 조형물이 전시 판매된다. (02)450-3768

-조선일보 2010.6.15

매듭과 빛이 묶이면… 매듭장인 김희진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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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예술인 매듭과 테크놀로지의 결정체인 빛이 만나는 이색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김희진 선생의 희수(喜壽·77세)를 기념해 14일 경기도 양주시 필룩스 조명박물관에서 개막한 《빛과 매듭 하나되다》전(展)이다.

매듭은 비단실을 염색하고 합사(合絲)해 끈을 짠 후 여러 형태로 맺어 의복이나 예식 등에 장식으로 사용됐다. 이번 전시는 최고 장인이 빚어낸 전통매듭이 다양한 빛과 형태의 조명을 받아 탄생한 12점의 작품을 통해 전통공예의 현대적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전시장 곳곳에서 잠자리가 하늘을 날고, 매화가 피어나며, 우주가 탄생한다. 원통형의 빛이 떨어지는 가운데 크고 작은 매듭이 매달려 있는 작품 '시공세계(時空世季)'가 특히 눈길을 끈다.

김희진 선생은 "1970~80년대 젊은 시절에 유럽 여러 나라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다니며 조명에 눈을 떴는데 이제야 비로소 내 작품에 빛을 끌어들이게 됐다"며 "빛과 매듭이 하나 되어 어떤 아름다움을 안겨줄지, 현대 실내장식으로는 어떻게 어울릴지 고민한 결과물"이라고 했다. 전시는 30일까지 계속된다. (070)7780-8910~4

-조선일보 2010.6.15

수원, 화성 남수문 내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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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7월 대홍수로 유실된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의 남수문이 내년 말까지 복원된다.

수원시는 일제강점기 당시 대홍수로 유실된 이후 미복원 상태로 남아 있는 팔달구 남수동 수원천 남수문을 복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수문은 수원천이 화홍문(북수문)에서 750보를 흘러 내려와 화성과 다시 만나는 지점에 설치된 방어용 군사시설 겸 수문으로, 1794년 2월(정조 18년)에 착수, 1796년 3월(정조 20년)에 완공됐다.

남수문은 그러나 1846년 6월 집중호우로 범람, 무너지는 등 변고를 겪다 1922년 7월 대홍수로 유실된 이후 지금까지 미복원 상태로 남아 있다. 시는 화성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부터 내년 11월까지 남수문 복원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복원될 남수문은 길이 29.3m, 폭 5.86m, 전체높이 9.33m로 하부는 9칸 홍예수문(무지개다리)을 연결한 형태로 지어지고 상부포사는 전돌을 이용해 원형 복원된다. 또 동쪽으로 남수문에 붙어 있는 기존 성벽 28.4m는 해체 후 재복원되고 그 옆으로 유실된 16.1m 구간과 남수문 서쪽에 유실된 28.5m 구간에도 성벽이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된다.

-서울신문 2010.6.15

문화소식_ 퓰리처상 보도사진 수상작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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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보도사진 부문 역대 수상작들을 모은 '순간의 역사, 역사의 순간-퓰리처상 사진전'이 오는 22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6.25 전쟁 당시 무너지는 대동강 철교를 건너는 피난민의 모습을 담은 맥스 데스포의 1951년 수상작과 베트남전 때 폭격으로 불타는 집에서 벌거벗은 채 뛰쳐나오는 소녀의 모습을 찍은 1973년 수상작 등 1942년부터 2010년까지 퓰리처상을 받은 보도사진 145점이 소개된다. 전시는 8월29일까지. ☎02-2000-6293.

▲이스라엘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사진전 '이스라엘, 성서의 땅'전이 순화동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20여 년간 이스라엘을 다니며 사진을 찍은 사진작가 허용선 씨가 기독교 성지와 지중해, 사막 등을 찍은 사진 50점을 6월 16일에서 29일까지 선보인다.

☎02-2151-6520.

▲통의동 대림미술관은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 '경계에서-On the Line'전을 연다.

국방부와 대림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로, 주명덕과 강운구, 구본창, 오형근 등 사진작가 10명이 참여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6.25전 전적지와 전후 세대의 모습, 전쟁의 아픔 등을 각자의 눈으로 해석해 담아낸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6월25일부터 8월20일까지.

-연합뉴스 2010.06.14

장수 '長水, 역사의 물길' 기획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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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장수 長水, 역사의 물길' 기획특별전이 14일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막됐다.

국립전주박물관 주최로 8월22일까지 열리는 기획특별전에는 1414년 조선 태종이 문신 안성(安省)에게 내린 임명장인 왕지(王旨) 등 장수군의 역사유물 200여 점이 전시돼 백제와 가야문화가 공존하는 장수군의 흥미로운 역사적 상황 등이 집중조명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창건 당시 모습이 잘 보존돼 있고 6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장수향교 대성전(大聖殿.보물 제272호)을 비롯한 다양한 유교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역유형문화재 제143호로 지정된 태종 어필 등 장수군에 거주하는 문화재 보유자들의 개인 소장품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과 관련 유물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이덕(二德)이라 일컫은 황희(黃喜)와 백장(白莊), 삼절(三節)로 불리는 논개(論介)ㆍ정경손(丁敬孫)ㆍ순의리(殉義吏) 백씨(白氏) 관련 유물이 소개됐다.

장재영 군수는 "장수군은 임진왜란 때 왜장을 끌어안고 순절한 의암 주 논개가 태어난 충절의 고장이자 2덕(德) 3절(節), 5의(義)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문화예술의 고장"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간과 자연, 전통과 현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장수의 문화와 역사,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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