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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국민화가 터너作 54억원에 낙찰..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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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적인 풍경화가 윌리엄 터너가 로마의 전경을 그린 '모던 로마 - 캄포 바치노'가 23일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J. 폴 게티 박물관에 2천970만 파운드(한화 약 54억원)에 낙찰돼 터너의 작품 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금까지 그의 작품 중 최고가는 2006년 4월 2천50만 파운드에 팔린 '베니스 풍경(The view of Venice)'이다.

터너의 회화 기법이 정점에 오른 것으로 여겨진 1839년 작인 '모던 로마'는 로마를 그린 터너의 마지막 작품이다.

이번 터너 그림의 최고가 경신을 비롯해 최근 예술 경매 시장에서 잇따라 가격 신기록이 나타나는 것은 예술 시장이 세계적 경제위기에 따른 침체로부터 자신감을 되찾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damia0511@yna.co.kr

-런던 AFP=연합뉴스 2010.07.08

여수서 비무장지대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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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조선일보 주최 8일-8월 8일 진남문예회관서

국방부와 조선일보가 마련한 'Inside the DMZ(비무장지대)사진전'이 8일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개막됐다.

여수에서 내달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여수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등지의 순회 전시회로 이어진다.

이 전시회는 6.25 60주년 및 조선일보 창간 90주년 기념 특별기획의 하나로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금단의 땅 비무장 지대에서 촬영한 사진 60여점이 선보인다.

이날 전시회 개막식에는 주승용 국회의원, 김충석 여수시장, 강평길 여수해양경찰서장, 부원찬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김광현 여수상공의소 회장 등 지역 각급 기관장을 비롯, 조선일보 측 인사로 김형기 부국장, 승인배 문화사업단장, 권경안 호남취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3pedcrow@yna.co.kr

-연합뉴스 2010.07.08

김흥수·강석희·김민씨, 예술원 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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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김흥수(91), 작곡가 강석희(76), 바이올리니스트 김민(68)씨가 7일 대한민국예술원(회장 권순형) 정기총회에서 새 회원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예술원 회원은 총 89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이날 예술원은 제55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미술 부문에 서양화가 장두건(90), 음악 부문에 성악가 이규도(70), 연극·영화·무용 부문에 한국무용가 정재만(62)씨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메달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9월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예술원에서 열린다.

-문화일보, 2010.7.8

코카콜라 수집품도 미술전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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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병, 코카콜라 캔, 코카콜라 스노보드, 코카콜라 열쇠고리, 코카콜라 병따개도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그림이나 조각만이 미술작품이고 예술이라고 취급받던 시대는 지났다. '나도 예술가가 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심어주는 작품들이 미술관을 잠식하고 있는 가운데 특정 물건에 '꽂힌' 마니아들의 별난 수집품들도 요즘은 제법 자주 미술관 나들이를 한다.

코카콜라 수집가 김근영씨가 1997년부터 13년간 모아온 코카콜라 상품 390여점이 강남구 신사동의 코리아나미술관 1층 오픈갤러리에서 9일부터 소개된다. 김씨의 코카콜라 수집품들은 지난달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렸던 '기억의 풍경'전(5.19-6.27)에서도 선보였다.

전세계에서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는 코카콜라 병과 캔, 세계에서 200개 밖에 없는 것을 해외 경매를 통해 소장하게 됐다는 코카콜라 스노보드, 마놀로 블라닉이나 샤넬의 칼 라거펠트 등이 디자인한 병패키지, 올림픽이나 월드컵 기념 패키지 등을 만날 수 있다.

코카콜라가 갖는 사회ㆍ경제적, 이데올로기적 의미를 떠올리며 심각한 표정으로 관람할 수도 있지만, 상상을 웃도는 코카콜라 디자인들과 관련 상품들, 거기에 쏟아부은 예술가들의 노력, 그 상품들에 환호하는 컬렉터의 열정도 생각해볼 만하다. 전시는 9월12일까지. ☎02-547-9177.

chaehee@yna.co.kr

-연합뉴스 2010.07.08

원주 한지문화제 9월 9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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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만남-원주한지' 주제

대표적인 문화관광 축제인 `2010 원주한지문화제'가 오는 9월 9~12일원주한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한지개발원과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는 `동서양의 만남-원주한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세계종이작가협회 원주총회와 병행 개최돼 한지예술의 전문성과 대중성 확보와 신나고 재미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수준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동방의 오색'을 주제로 볼거리 풍부한 개막 특별행사인 `한지 패션쇼'는 상지영서대와 강릉원주대에서 60여벌의 화려한 웨딩드레스와 이브닝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기간 한지공원에서는 전문가와 청소년, 한지공예가 등 2천여명이 연출하는 한지빛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한지대전을 비롯해 일본 화지등작가 초대전과 한지디자인 상품전 등이 마련된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40여개의 체험부스에서는 세계의 종이문화 체험을 비롯해 한지 뜨기와 전통공예, 현대미술, 웰빙문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한지웨딩드레스 경매 쇼와 깜짝 아티스트 벼룩시장, 사랑의 메시지 보내기, 예쁜 한지 만들기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 67개의 한지문화상품 부스 설치와 먹을거리 장터가 마련되며 성황림 숲 길 체험과 백운산 산속 체험 등 원주권 생태 및 역사 투어도 진행된다.

kimyi@yna.co.kr

-연합뉴스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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