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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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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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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미술사를 주로 연구한 미술사학자로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

국립박물관이 있게 한 중심인물로 평가받는 아버지 김재원(1909-1990) 초대 국립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신)장의 뒤를 이어 미술사를 전공해오다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자리까지 올라 최초의 부녀 국립중앙박물관장 기록을 세우게 됐다. 언니는 불교 조각 연구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김리나 홍익대 명예교수다.
서양미술사학회 회장, 한국미술사교육연구회 회장,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 위원, 한국근대미술사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한국박물관협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덕성여대와 서울대에서 박물관장을 맡은 경험도 있다.
▲서울(60) ▲경기여고 ▲미국 물렌버그대 미술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박사 ▲덕성여대 교수 ▲서양미술사학회 회장 ▲한국미술사교육연구회 회장 ▲서울대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 연합뉴스 2011.02.08

[미술소식] 이호신의 개인전 〈화신(花信)〉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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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신의 개인전 〈화신(花信)〉이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토포하우스(02-734-7555)에서 열린다. 돌담 곁의 수선화와 해사한 산수유, 소박한 찔레꽃 등 4계절의 꽃을 진솔하게 담았다. 전시는 토포하우스에 이어 서울 삼성동 중아갤러리(2월 16일~3월 7일)와 서울 가양1동 겸재정선기념관(3월 10일~4월 17일)으로 이어진다.

■서울 종로구 통의동 아트사이드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신수혁의 개인전 〈블루 노트〉를 연다. 작가는 홍익대 회화과를 나와 동경예대 회화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목에서 암시하듯 작가는 건축물을 푸른 톤으로 처리해 개인적이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건물 하나하나에 스토리와 맥락을 부여하고자 했다. (02)725-1020

-조선일보 2011.02.08

창원시, 대마도 정벌한 최윤덕 將相 생가 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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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마도를 정벌하고 무인으로는 유일하게 우의정과 좌의정을 지낸 정렬공(貞烈公) 최윤덕(사진) 장상(將相ㆍ장군+재상)의 생가 복원이 추진된다.

7일 경남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지난해 11월 창원이 낳은 역사적 인물인 최 장상의 동상을 건립한 데 이어 최 장상의 생가를 복원하기로 했다. 시는 최 장상의 생가 터로 알려진 의창구 북면 내곡리 1096 등 3필지 2,840㎡에 50억원을 들여 정승댁(생가), 사랑채, 정승샘, 진입로와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가 복원을 추진하는 생가 터는 지난 1995년 5월 지방기념물 제145호로 지정돼 있다. 시는 오는 6월에 최 장상의 생가 복원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거쳐 내년에 부지를 매입한 뒤 2013년부터 생가 복원사업 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1376년(고려 우왕 2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서 태어난 최 장상은 19세(태조 3년ㆍ1394년)에 무과에 장원급제한 뒤 1419년(세종 원년) 삼군도절제사가 돼 출병 15일 만에 대마도를 정벌했다. 특히 압록강유역 4군을 개척하는 등 우리나라 영토를 확장하는 데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무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우의정과 좌의정에 올랐다.

-서울경제 2011.02.08

문화재위원 박대순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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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위원회 무형문화재분과 및 세계유산분과 위원인 박대순(朴垈洵) 씨가 8일 자정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고인은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근무를 거쳐 2005년 처음으로 문화재위원회 무형문화재분과 위원이 됐으며 2006년 이후 1년간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장을 역임하는 등 주로 무형문화유산 분야 보존활동에 많은 공적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부자 씨와 아들 주용 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5시. ☎010-9577-6912.

- 연합뉴스 2011.02.08

동서양 명화를 듣다 13일 ‘아르츠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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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으로 유명한 프랑스 화가 페르디낭 들라크루아는 쇼팽과 그의 연인 상드,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파가니니의 초상화를 남겼다. 들라크루아의 걸작들을 보면서 초상화 속 대가들의 음악을 듣는다면 어떨까.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인 ‘아르츠 콘서트: 세기의 사랑’이 오는 1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아르츠 콘서트란 미술(art)의 스페인식 발음인 ‘아르츠’와 공연을 뜻하는 ‘콘서트’를 조합한 것으로 공연기획사인 스톰프뮤직이 내놓은 새로운 공연 형식이다. 공연을 이끌어 가는 콘서트마스터는 ‘공고 출신 도슨트(미술해설가)’로 유명한 윤운중이 맡았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오르세 미술관, 이탈리아 로마의 바티칸 박물관, 영국 런던의 내셔널갤러리 등 유럽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4만여명의 관람객에게 작품 해설을 한 ‘미술 박사’다.

‘화가와 음악가의 우정과 사랑, 고전으로 만나다’를 주제로 한 1부에서는 들라크루아의 초상화와 요제프 딘 하우저의 ‘리스트가의 저녁식사’ 등과 함께 그림 속에 등장하는 쇼팽, 리스트, 드뷔시, 브람스의 음악이 연주된다. 첼리스트 송영훈과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무대에 함께 선다.

2부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 사랑을 표현한 화가들의 명작에서 연상되는 느낌을 대중적으로 재해석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 역을 맡았던 김소현과 라울 백작으로 나온 손준호, 재즈 피아니스트 윤한, 싱어송라이터 루빈, 그룹 스윗소로우 등이 감미로운 사랑 노래를 전한다. 3만~8만원. (02)2658-3546.

-서울신문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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