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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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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서운암 성파스님 '산수화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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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서운암의 성파 스님이 중국풍 산수화에 불교 이미지를 가미한 파격적 구도의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연다.

성파 스님은 지난 1960년 월하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0년대 통도사 주지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을 지냈으며 1986년부터 서운암에 기거하면서 주변을 들꽃 동산으로 만들고 불교문화와 전통공예를 접목시킨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사경, 서예, 천연염색, 도자기, 옻칠공예 작품을 발표해온 스님은 2002년부터 3년간 중국 베이징화원에서 산수화를 배웠다.

미술평론가 윤범모씨는 “성파 스님의 산수화는 대담한 붓질과 속도감으로 골기(骨氣)가 느껴지며 도끼로 돌을 찍어내는 것 같은 강한 터치로 대륙풍이라는 느낌을 준다”고 평했다.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3월1일까지 태평로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다. (02)724-6322

-서울경제 2011.2.9

2월 9일 콕콕 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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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알리는 매화 그림들 서울 관훈동 공아트스페이스에 마련된 한국화가 문봉선(홍익대 미대 교수)씨의 개인전 ‘문매소식’(問梅消息: 27일까지, 02-730-1144)은 감각적인 매화 그림들을 선보이고 있다. 백매, 홍매 등 여러 매화들을 종이, 천뿐 아니라 마포로 덮은 캔버스에도 그려 내놓았다. 고고한 군자 같은 자태라기보다 새색시처럼 고운 매화들이 눈을 유혹한다. 경매사 옥션단이 15일까지 서울 수송동 전시장에서 마련한 ‘매화소품전’(02-730-5408), 작가 이호신씨가 서울 인사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15일까지 여는 ‘화신’(花信)전(02-734-7555)도 매화 그림들의 봄 소식을 전한다.
눈 내리는 바다 사진들 사진가 권부문씨가 서울 소격동 학고재 화랑에서 열고 있는 ‘산수와 낙산’전. 설악, 홍천, 평창 등 강원도 산야의 설경을 담은 ‘산수’ 연작과 강원도 낙산 해변의 눈 내리는 풍경을 담은 ‘낙산’ 연작들. 27일까지. (02)720-1524

미술평론가의 사진가 데뷔전 서울 한남동 전시공간 꿀(13일까지)에 차린 미술평론가 성완경씨의 ‘사진은 나에게’전. 디지털카메라에 샅샅이 담은 24시간 일상의 자취들. (02)725-2930, (070) 4127-6468.

-한겨레 2011.02.09

음식을 미술로 바라보다 서울 충정로 대안공간 충정각의 ‘푸드소사이어티’전. 매일 먹는 음식이 문화적으로 어떻게 수용되고 해석되는지 미술로 보여주는 젊은 작가 5명의 난장. 11일까지. (02)363-2093.

[부음] 박대순 무형문화재 위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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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순 무형문화재 위원 별세

문화재위원회 무형문화재분과 및 세계유산분과 위원인 박대순(朴垈洵·71)씨가 8일 자정 별세했다. 고인은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근무를 거쳐 2005년 처음으로 문화재위원회 무형문화재분과 위원이 됐다. 2006년 이후 1년간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장을 역임하는 등 주로 무형문화유산 분야 보존활동에 공적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부자씨와 아들 주용씨.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2)3410-6919

-조선 2011.2.9

박여숙화랑 ‘어번랜드스케이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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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도시를 담은 젊은 사진작가들의 사진을 한데 모은 전시가 서울 청담동 박여숙화랑에서 개막됐다.

사진작가 7명의 도시에 대한 관점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의 타이틀은 ‘어번 랜드스케이프(Urban Landscape)’전. 참여작가는 구성수, 김도균, 류정민, 박상호, 이지연, 이창훈, 홍승희 등이다.

작가들은 도시의 다양한 양면성, 즉 안과 밖, 따뜻함과 차가움, 자연과 콘크리트, 낮과 밤, 익숙함과 낯섦 등을 저마다의 시각으로 풀어냈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인간상, 그들의 구체적인 행태와 인간 내면이 발현된 도시의 면면이 다채롭게 펼쳐진 이번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된다. (02)549-7575

-헤럴드경제 2011.2.8

[인사] 최광식 문화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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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대사를 전공하는 역사학자이자 현직 고려대 사학과 교수로 각종 외부 활동을 활발히 병행하는 대표적 학계 인사다.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임명돼 3년간 장수했다.

박물관장 재직 시절인 지난해 11월 G20 서울정상회의 만찬장을 유치해 대성공을 이끌어내면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고려대박물관장 재직 때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사회지도층 인사가 수강한 '문화예술 최고위과정'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중국의 이른바 동북공정 사태가 터졌을 때는 그에 대항해 지금의 동북아역사재단 전신 격인 고구려연구재단을 설립하는 데 중추 역할을 하기도 했다.

고려대 재학 시절 '고대신문' 기자로 월정사로 취재나갔다가 그곳에서 삼천배를 한 일을 계기로 독실한 불교신자가 됐다.

▲서울(58) ▲중앙고 ▲고려대 사학과 ▲동 대학원 석ㆍ박사 ▲고려대 교수 ▲고구려연구재단 상임이사 ▲한국고대사학회 회장 ▲고려대 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장

- 연합뉴스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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