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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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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동상, 18개월만에 첫‘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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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1 ~ 6시 세척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의 대표적 조형물인 세종대왕 동상(사진)이 건립 이후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목욕’을 한다.

서울시는 지난 2009년 10월 설치된 세종대왕 동상에 대해 그동안 쌓인 매연과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30일 오전 1~6시까지 세척작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종대왕 동상 세척작업은 4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물과 중성세제를 섞은 후 저압세척기와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동상 표면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한 뒤 건조된 부드러운 천으로 동상 표면을 닦아낸다. 이어 저압세척기로 제거되지 않은 먼지나 이물질에 대해 메탄올 등을 사용해 제거한 후 다시 부드러운 천으로 표면을 닦아낸다. 마지막으로 표면 보호를 위해 실시한 코팅상태를 점검한 후 벗겨진 부분만 재코팅한다.

시 관계자는 “올봄 광화문광장에서는 지난 겨울 보수·보강을 마친 이순신장군 동상과 함께 새 단장한 세종대왕 동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높이 6.2m, 폭 4.3m에 무게 20t 규모의 세종대왕 동상은 김영원 홍익대 교수가 제작했으며, 2009년 한글날에 맞춰 제막식을 열고 일반에 공개됐다.

-문화일보 2011.3.29

[화제의 전시]‘물의 작가’ 추인엽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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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水)을 그리는 추인엽(49) 작가의 개인전이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관훈동 리더스 갤러리 수에서 열린다. 작가는 지난 몇 년간 물 그림에 몰두했다. 흐르는 강과 폭포를 그리는 것을 시작으로 하늘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바다와 병행시키기도 하고, 추상적인 메시지로 강의 이미지를 둥글게 형상화해 물의 순환구조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최근 3년간 ‘샘’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한 ‘오아시스’(사진) 연작 15점을 처음 선보인다. 사막 한 가운데 마르지 않는 샘을 통해 현대 도시의 번잡한 삶 속에 오아시스라는 ‘생명의 터’를 환기시키는 작업이다. 서울대 회화과를 나와 세파에 휩쓸리지 않고 붓질하는 그의 작품은 존재의 근원, 우주의 순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02-733-5454).

-국민일보 2011.03.28

홍라희씨 리움 관장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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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가 최근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으로 복귀했다. 홍 관장은 지난 16일자로 관장직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같은 날 열린 ‘코리안 랩소디’ 전 개막행사에도 관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홍 관장은 2008년 6월 삼성특검 당시 이건희 회장의 그룹 회장 퇴진과 함께 리움 관장직에서 물러났었다. 이후 리움은 관장직을 공석으로 유지한 채 홍 관장의 동생인 홍라영 총괄부관장체제로 운영돼 왔다.

-문화일보 2011.03.29

백남준아트센터 일주일 휴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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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5일 개막 기획전 준비 위해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만우)가 새 기획전 준비로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휴관한다.

아트센터는 4월 15일부터 7월3일까지 진행될 기획전 ‘미디어스케이프, 백남준의 걸음으로’展을 준비하기 위해 현재 전시중인 백남준 상설전과 ‘슈야 아베 특별전’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새 기획전은 1, 2층의 전시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백남준의 미래적 관점을 담고 있는 작품과 백남준의 영향을 받은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문의(031)201-8553

-경기일보.2011.03.28

호방한 필치에 꿈틀대는 원색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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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수 씨, 선화랑서 개인전

서양화가 조부수 씨(67)가 12년 만에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개인전을 갖고 있다. 조씨는 1998년 프랑스 니스,1999년,2002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인전을 열어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던 작가. 2003년 충남 부여로 옮겨 산과 바다,들판,꽃들을 화폭에 담기 시작했다.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근작 40여점을 걸었다. 원색을 즐겨 쓰는 그의 호방한 필치 덕분에 청량한 자연의 모습이 더 강한 생명력을 내뿜는다.

화면을 가득 메운 노란 꽃밭과 하늘처럼 떠 있는 바다,그 위를 개미처럼 작은 사람들이 걷는 모습의 '꽃과 바다',빨간 꽃이 끝없이 펼쳐진 '꽃밭',초록 바다 위에 조각배가 한 떨기 꽃처럼 떠 있는 '붉은 배가 있는 바다' 등은 이번 전시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2004년 작 '꽃과 물고기'는 평면을 몇개의 선으로 구획해 각기 다른 색으로 구성하고 중앙에 노란 물고기와 꽃 한송이를 그려넣은 것으로,다른 작품들과 달리 추상적인 세계를 보여주기도 한다. (02)734-0458

- 한국경제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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