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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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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일의 풍경대비]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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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3번 출구로 나와 북쪽으로 올라가다 서울시의회 앞에서 좌회전하면 왼편에 서 있다. 견고함·웅장함과 함께 단아한 조선의 미가 느껴진다. 조선의 기와와 창문 양식을 자연스럽게 녹여냈기 때문일까. 새삼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건물이다.

- 한겨레 2011.4.6

금속공예에 깃든 고려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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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이 고려인들의 삶과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획특별전을 마련했다.

4일부터 5월 22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기획전 ‘금속공예에 깃든 고려인의 삶’은 크게 일상생활과 종교, 금속활자 등 3개의 장으로 구분해 장신구와 화장도구, 불교 의례용구, 금속활자 등 110여 점이 선보인다.

첫 번째 장에서는 고려인의 미적 감각과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금은제 장신구와 화장도구, 청동 도장, 식생활용구 등이 전시된다.

두 번째 장은 불교를 국교로 표방했던 고려인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종교관련 유물을 감상할 수 있는 코너다.
고려의 특징적인 보살상을 비롯해 당시 불교속에 녹아있는 기복신앙을 보여주는 신장상과 경상, 그리고 부체의 세계로 인도하는 장엄구 등이 전시된다.
사뇌사와 흥덕사에서 출토된 청동범종, 쇠북, 금강저, 금강령, 향로, 발우 등이 관람객들을 고려시대 불교 문화로 이끈다.

세 번째 장은 고려시대 제작된 금속활자 실물을 전시하는 코너로 ‘복’자가 새겨진 금속활자를 비롯해 관련 서적류가 공개된다. 금속활자 인쇄의 이해를 돕기위해 인판과 활자 복원품이 별도로 전시된다.

이번 기획특별전은 지역소재 국립박물관 간 전시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체 전시유물 110여 점 중 80여 점이 국립청주박물관 소장품이다.

권상열 관장은 “고려시대 유물이 드문 제주지역 특성을 감안, 국립청주박물관과 연계해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오는 26일부터는 국립청주박물관을 통해 제주의 유물을 청주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실 720-8110.

- 제주일보 2011.4.6

목공예·농악기·생활 조각품 300여점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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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조합 ‘나함모임’전

‘대경팔공목공예사업협동조합’의 ‘나함모임’이 10일까지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1층 전시실에서 창립 15주년 기념 회원전을 연다.
대경팔공목공예사업협동조합은 대구 동구 불로동, 봉무동 일대에 70여 개 목공예공방이 집단화된 곳으로, 나함모임은 그 가운데서 13개 공방이 결성한 단체다. 이 지역은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전국 목공예품의 70~80%를 생산할 정도로 명성이 높았던 지역이다. 이번 전시에는 신아목공예, 삼창목공예, 팔공공예, 아름다운공예, 풍년농악기, 신정공예, 명인당, 예인공예, 예목공방, 예심목공예, 천마공예, 한국조각공예 등이 생활목공예 30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 기간 중 동구문화체육회관 놀이마당에서 체험행사 및 시연회를 연다. 장승 만들기, 팽이 돌리기, 염주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053)662-3083.

- 매일신문 2011.4.6

한국현대미술연구소, '일본 대지진 자선 모금전' 1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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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미술연구소가 13일부터 서울 안국동 SC제일은행 갤러리에서 '일본 대지진 자선 모금 전'(꽃이 피는 봄이 왔다)을 개최한다. 1,2부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울에서 시작으로 부산과 대구에서도 잇따라 순회전을 가질 예정이다.
신인 작가부터 중견 작가까지 현대의 작가부터 전통 회화 작가까지의 여러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의 수익금의 일부는 재일통포등 학교에 후원할 예정이다. 전시는 5월 13일까지.

아주경제 2011.04.06

옛 서울 풍경 회화·사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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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자양동 ‘나루아트센터’에서 서울시립미술관과 공동으로 ‘다시 보는 서울 풍경’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품 가운데 서울의 모습을 기록한 회화와 사진 등 30점이 전시된다. 1940~1950년대 한강 풍경, 명동 거리, 청계천과 남산 풍경 등을 담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10명 이상 단체관람시에는 사전예약을 하면 시립미술관 큐레이터에게서 작품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서울의 옛 풍경을 보며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일보 20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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