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32

'그린파킹' 사진전시회 10~15일 서울광장서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그린 파킹’ 사진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그린 파킹은 시민들이 주택 담을 허물고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시에서 비용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 같은 주차장 조성사례와 주택가 골목에 작은 녹지공간을 만든 사례 등을 담은 사진 112점이 전시된다. 한편 시는 그린 파킹을 통해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2만563가구에서 담을 허물어 3만9530대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었으며, 올해 추가로 2000가구의 담장을 허물어 4000대 규모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 문화일보 2011.4.8

26일,27일 아트선재센터 워크숍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아트선재센터는 베트남(메콩지역)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작가이자 전시기획자인 리처드 스트라이트매터-트란을 초청, 오는 26~27일 제 5회 아트선재 워크숍을 개최한다.

미 술관련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아시아 퍼시틱 트리엔날레 전을 중심으로 독립현대미술공간인 디아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며 문화 역사 예술, 그리고 과학에서의 지역성과 양면성이 어떻게 그 존재를 드러내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21일까지. 참가비 2만원. 02)739-7098

- 아주경제 2011.04.07

현재의 거울에 비춘 조선 진면목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조선왕실의궤가 마침내 돌아온다. 조선왕조실록 등 기록문화는 단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그 자산이 오늘에도 면면이 이어지고 있어 소중하다. 역사학자인 저자는 사료에 입각해 조선사회의 전모를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양 평전이란 제목을 달았다. 조선의 저력과 위대한 풍경, 농촌과 도시, 풍속과 은밀한 이야기, 재난과 위기 등 입체적으로 조망하되 현재의 모습과 나란히 병치시켜 놓았다. 특히 조선을 조선답게 만든 위대한 풍경은 저자의 안목이 읽힌다. 신숙주가 ‘해동제국기’를 통해 말하고자 한 일본과의 정략적 관계, 경복궁 후원의 땅을 직접 간 세종의 경영, 광해군의 실리외교가 새롭게 읽힌다.

-헤럴드경제 2011.4.7

명화로 풀어내는 살인의 비밀은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그림은 굳이 테마가 있는 것이 아니라도 역사와 사회적 배경을 의도하지 않게 들려주곤 한다. 그래서 그림읽기는 수수께끼를 푸는 것과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르네상스 시대 명화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의 ‘채찍질’은 음모와 살인사건이란 결정적 증거로 저자에 의해 채택됐다. 논픽션 형식의 이 책은 ‘채찍질’의 그림이 우르비노의 젊은 공작 오단또니오 다 몬떼펠뜨로의 죽음을 담고 있다는 가설에서 시작된다.

명백한 증거는 그림에 배치된 서로 다른 두 세계. 오른쪽 전경에 세 남자가 서있고 뒤에는 채찍질당하는 그리스도의 모습이 구성돼 있다. 저자는 이 두 그림을 연결하기 위해 사료를 총동원해 암호를 풀어간다. 도상을 하나하나 분석해가면서 입증해 나가는 증언이 흥미진진하다.

- 헤럴드경제 2011.4.7

청담동 갤러리세인, 개관기념 ‘메이드 인 핸즈’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미술전시 기획사인 아트세인(대표 정영숙)이 서울 청담동에 갤러리세인을 개관했다. 갤러리세인은 화랑 밀집지역인 청담동에 새롭게 문을 열고, 개관전으로 ‘메이드 인 핸즈 작가정신’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풍경 ▷정물 ▷인물을 주제로 5일부터 석 달간 1~3부로 나뉘어 열린다. 1부에는 풍경을 주제로 저마다 개성적인 작업을 펼치는 젊은 작가 고지영, 곽수연, 박상미, 안윤모, 양정무, 구성연이 참여했다. 고지영은 식물풍경을 담은 ‘식물원’ 시리즈를, 곽수연은 십장생및 산수가 그려진 전통회화에 엉뚱하게 개(犬)를 집어넣어 신선함을 주는 ‘도원향’(桃園鄕) 시리즈를 선보였다. 양정무는 수묵화로 그린 소나무를, 구성연은 팝콘과 사탕을 반복적으로 이어붙여 꽃 등을 표현한 사진작품을 출품했다.

5월 전시에는 인물을 테마로 작업하는 김민경, 이국현, 이선경, 전경선, 조영표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해 2부 전시를 열 예정이다. 이어 6월에는 정물 그림을 그리는 김지혜, 박원주, 신기혁, 이승오, 한운성 작가가 참여하는 3부 전시가 이어진다.

1부 전시는 오는 4월24일까지 계속된다. 02)3474-7290.

- 헤럴드경제 2011.4.7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