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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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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혁림 화백 화비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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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기 동안 고향을 지키며 오로지 예술을 향한 정진으로 살아온 고 전혁림 화백의 타계 1주년을 맞아 24일 오전 11시 봉평동 당산나무 아래에서 화비제막식을 갖는다.

봉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효)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통영지부(지부장 최규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타계하기 직전까지 붓을 놓지 않고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며, 오로지 예술을 향한 정진속에 색채 조화와 구성의 견고함으로 깊은 감동을 일으켜 현대미술의 거장,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어 온 거장 전 화백을 기리기위한 봉평동민의 열정으로 시작돼 시민들은 물론 뜻있는 전국의 몇몇 분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건립기금을 조성해 이루어졌다.

화비는 오석받침 위에 고 전혁림화백이 1984년에 직접 제작한 목제조각 ‘학기둥’을 이명림 조각가가 화강석으로 제작해 세우게 된다. 이명림조각가는 뜻 깊은 사업에 깊이 공감해 재료비에도 못 미치는 제작비로 적극 동참했다.

자발적인 기금은 31일까지 모금하며 6월초 동판으로 제작해 화비 뒷면에 남길 예정이며 시민의 정성으로 건립한 이 화비로 통영시의 예술적 품격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경남일보 2011.5.24

마이아트옥션, 고미술품 200점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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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경매사 마이아트옥션은 다음 달 9일 인사동 공아트스페이스에서 고미술품 200점을 경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서는 조선 성종의 부인 공혜왕후의 휘호가 새겨진 인장이 추정가 2억~3억원에 출품됐다.

마이아트옥션측은 "국내의 한 소장가가 1987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18만 달러에 구입했던 작품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조선 후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8폭 십장생도(추정가 10억~20억원) 등 회화와 분청사기 등 도자기, 조선시대 은장도 등이 경매된다.

- 연합뉴스 2011.05.30

'산, 빛과 바람전' 내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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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후이성(安徽省) 남동부의 황산(黃山)은 경치가 아름다워 예로부터 중국 화가들이 즐겨 그리는 소재였다. 서울 인사동에서 30여년간 화실을 운영해 온 한국화가 곡천(谷泉) 이정신(67) 화백은 지난 4월 제자들을 이끌고 황산으로 스케치 여행을 떠났다. 해발고도 1860여m의 정상에서 스승과 제자들이 함께 바라본 풍경이 각각의 개성을 담은 붓질로 표현됐다. 6월 1~6일 서울 평창동 아트라운지 디방 갤러리에서 열리는 '산, 빛과 바람전(展)'에는 이정신 화백과 제자 16명이 그린 황산 풍경이 나온다.

가파른 바위산 틈에 꼿꼿이 선 소나무의 절개를 담아낸 곡천의 '山-이미지 2011'<사진>을 비롯해 4월 황산의 절경을 담은 수묵화 40여점을 볼 수 있는 자리다. (02)379-3085

- 조선일보 2011.5.31

*김종하 화백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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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하(金鍾夏 1918-2011.5.30) 화백이 5월 30일 오후 4시 10분에 별세했다. 향년 94세.

김 화백은 서울에서 태어나 1932년 당시 14세때 선전에서 최연소로 입선을 하고 1937년 일본 동경제국미술학교에 입학해 41년에 졸업했다. 재학 당시 교내大展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하고 1942년 선전에서 <초춘>으로 특선에 올랐다.

1956년 프랑스 파리에 유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서구 미술을 연구하는 한편,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의 고전과 초현실회화, 신사실회화에 주력했다.

귀국 후 초현실주의 작품과 구상작업에 주력하였다. 주로 꽃과 나무, 산과 바다, 숲과 여인, 새와 동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상적이고 사실적인 세계를 묘사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국전 추천, 초대작가를 거쳐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1982년 루벤스 훈장 수훈, 2001년 대한민국예술원미술상, 2002년 은관문화훈장, 2010년 서울시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딸 김명순씨, 장지는 용인 천주교공원 묘지, 발인 6월 1일 / 서울대장례식장 202호 T.02-2072-2020/011-9759-6954

현대 미술흐름 강론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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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 10월까지'플랫폼살롱-아트렉쳐'

인천아트플랫폼은 동시대의 미술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플랫폼살롱-아트렉쳐'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플랫폼살롱-아트렉쳐'는 기획자, 미술사가, 갤러리스트 등의 미술관계자를 초청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미술현장의 흐름을 들어봄으로써 예술가들과 미술애호가들에게 창작활동의 현장교육 및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오후 7시부터 아트플랫폼 C동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행사는 미술시장, 한중일 미술, 동시대 미술, 미술품과 재료, 예술가의 도덕성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19일 이대형 에이취 존(H Zone) 대표의 '미술시장의 동향' 강의에 이어 오는 6월2일 이주현 명지대 교수의 '중국미술', 7월14일 윤재갑 2011 베니스비엔날레 커미셔너의 '비엔날레와 현대미술', 8월11일 서진석 대안공간루프 디렉터의 '현대미술의 흐름과 국제네트워크의 변화', 10월6일 이인범 상명대 교수의 '예술론과 예술가'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입주작가들과 인천지역 예술가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 인천일보 20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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