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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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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미 쥰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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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건축가 이타미 쥰씨가 6월26일 타계했다.
그분은 온양민속박물관 건축을 비롯하여 국내에도 유니크한 건축을 남겼고, 특히 일제시대의 미술사연구의 식민지사관의 출발점으로 논하는 ㅅ키노 타다시의 <조선의 건축과 예술>을 일본 내 반 관학자인 니시다씨의 비판적 서문을 첨부해 복각본을 출판하고 이우환 선생 등 재일 작가의 후원도 한 것으로 알려진 분이다 - 김영순

[수도권]박상진 도공, ‘분청사기장’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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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에서 분청사기장이 배출됐다. 광주시는 40년을 조선왕실 도예가로 살아온 박상진 도공(55·사진)의 분청사기 기능이 최근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1호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박 도공은 14세 때인 1971년 당대 백자의 명가로 이름을 떨쳤던 지순택 명장의 고려도요(현 지순택요)에 입문했다. 1974년 광주왕실도자기 초대 명장인 박부원 선생(70)의 도원요에서 분청사기 기술을 배웠다.

이후 1987년 현 개천요(開川窯)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전통을 계승해 전통적인 자기를 만드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도공이다. 이번 지정은 조선시대 백자도요지의 중심지인 광주시에서 최초로 지정된 도자공예 기능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이와 함께 여주, 이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광주시의 조선백자 제작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조선백자의 고장 광주지역의 향토성과 도자제조 기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 동아일보 2011.6.30

담철곤 오리온회장 ‘회삿돈 횡령’ 일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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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억대 미술품 횡령은 부인

회삿돈 226억 원을 횡령하고 74억 원을 정해진 용도나 절차를 따르지 않고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로 구속 기소된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56)이 29일 법정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한창훈)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담 회장의 변호인은 “그룹 계열사 임원 급여 명목으로 꾸며 회삿돈 38억 원을 횡령한 혐의, 계열사 건물 구조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공사비를 횡령한 부분, 사택 관리 인력 8명의 인건비 20억 원을 회삿돈으로 지급한 부분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 담 회장 측은 계열사 자금으로 리스한 람보르기니, 벤츠 등 고급 외제 승용차를 자녀 통학 등 개인용도로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인정했다.

그러나 미국 추상화가 프란츠 클라인의 ‘페인팅 11. 1953’(시가 55억 원) 등 총 140억 원어치의 해외 미술품 10점을 계열사 법인 자금으로 구입해 서울 성북구 성북동 자택에 설치한 혐의에 대해서는 “미술품을 소유할 의사가 없었으므로 횡령으로 볼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굳은 표정으로 피고인석에 앉아있던 담 회장은 재판부가 공소 사실에 대한 의견을 묻자 “변호인 의견에 동의한다”고만 짧게 답했다.

- 동아일보 2011.6.30

[알립니다] 선비정신 가득한 소수서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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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길 위의 인문학' 탐방이 9일(토) '선비의 거처, 사상의 거처'를 주제로 소수서원 등 선비정신의 본류를 찾아 길을 떠난다.

이달 길 위의 인문학은 경북 영주 일대를 찾아 우리 민족의 생활 철학이 담긴 선비정신과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1542년 풍기군수 주세붕이 백운동서원을 설립한 것이 소수서원의 시초이다. 8년 뒤 이황이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사액(賜額·임금이 이름을 지어 내리던 일)을 받아 공인된 사학(私學)이 되었다. 신창호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가 초빙 강사로 함께한다.

코스는 부석사~소수서원·선비촌~순흥향교~무섬마을이며, 참가비는 2만원, 신청 마감은 7월 4일이다. 행사에 앞서 6월 30일 신창호 교수의 사전 강연이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탐방의 추천 도서는 '공부 그 삶의 여정'(서현사), '선비문학과 소수서원'(박이정),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선비'(현암사), '선비답게 산다는 것'(푸른역사) 등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캠페인 홈페이지(http://nl.go.kr/tour)에서만 받고 전화 신청은 받지 않는다. 신청서 검토와 추첨으로 선발한다. 문의: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교육문화과 (02)590-0551, 0555

- 조선일보 2011.6.28

[인사]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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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관 승진 ▲보존정책과 강흔모

- 연합뉴스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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