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백록담이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연경관 가운데 한라산의 백록담, 선작지왓, 방선문(訪仙門) 등 역사·문화적 보존가치가 크다고 판단한 세 곳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3일 지정 예고했다. 백록담은 산 정상 분화구에 있는 호수로서는 남한에서 가장 높다. 풍화나 침식의 영향을 받지 않아 방패를 엎어 놓은 듯한 순상화산(楯狀火山)의 원지형을 잘 보존한 것으로 평가됐다.
선작지왓(‘돌이 서 있는 밭’의 제주방언)은 한라산 고원 초원지대의 하나로 털진달래와 산철쭉, 눈향나무 등의 군락이 발달했다. 방선문은 한천 중류 한가운데 커다란 기암이 문처럼 서 있는 곳이다. 용암류의 판상절리(암석 표면에 판 모양으로 갈라지는 틈)가 강물 침식작용을 받아 생성된 것으로 보인다. 명승 지정은 한 달 뒤 최종 결정된다.
- 국민일보 2012.9.4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김재훈)는 고서·화첩·서지류 등 3000여점의 일반 동산문화재를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로 유모(52·무직)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 동산문화재란 국가나 시도에 지정·등록되지는 않았지만 역사상·예술상 보존 가치가 있어 관련법으로 수출·반출 등을 엄격히 제한하는 유물을 말한다.
유씨는 지난해 11월 18일 서울의 한 대학 우체국에서 우암 송시열의 시문집 ‘송서습유’ 4책과 조선 중기 문신 정윤해의 ‘서귀자선생유고’ 1책 등 고서 16점을 중국 톈진으로 밀반출하는 등 2009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99회에 걸쳐 일반 동산문화재 1342종 3486점을 국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공부자성적도속수오륜행실’, ‘주자언론동이고’ 등 고서 9점을 중국으로 보내려다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
- 서울신문 2012.9.4
▲교학처장 최상호
▲교학제1부처장 이석준
▲미술원장 안규철
▲연극원 부원장 김태웅
▲미술원 부원장 우동선
▲˝ 조형예술과장 최우람
▲˝ 건축과장 박선우
▲예술영재교육원 교육원장 김대진
▲˝ 연구실장 남수영
▲학생지원센터 센터장 서충식
▲공통교과과정부 주임교수 남수영
-연합뉴스 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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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이 협소해 시민 불편이 컸던 서울시 혜화동 대학로 문화지구의 주차난이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 종로구는 30일 대학로의 주차난 해소 및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해 9월 2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86번지 한국방송통신대학은 10월부터 본관 지하 주차장 168면과 부설 주차장 30면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주차장 이용객들은 대학로 소극장과 박물관, 갤러리 등의 문화시설을 관람한 뒤 당일 관람티켓을 제시하면 기본 주차료의 3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종로구는 또 인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공공주차장 중 50면은 주민들에게 거주자우선 주차장으로 월 6만원에 제공하고 30면은 야간 개방할 계획이다.
- 한국일보 201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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